항몽유적지보다 멋스러운 극락사 - 제주 애월
항몽유적지의 녹차밭을 따라 걷다보면 아래쪽에 슬며시 모습을 들어내는 사찰이 있다 이 곳이 바로 극락사인데 의외로 볼거리가 많은 곳이며 들어가는 입구가 반대편에 위치해 있다보니 별도의 포스팅을 진행한다 규모가 비교적 큰 곳은 아니지만 마치 동양화와 같은 정적인 분위기를 간직한 곳으로 그 안을 둘러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만드는 묘한 분위기를 가진 곳이다 사찰 입구 작은 개울에는 연꽃이 가득 메워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곳을 자신도 모르게 지나치는 귀신이 있다면 이 모습을 보고서는 놀라 자빠질 듯한 모습의 무섭고도 당당한 위용을 갖추고 있다 그 강렬한 모습과는 반대로 건너편에는 곱디고운 꽃들이 만연해 천연 색색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개인적으로 사찰을 다니다 보면 가장 궁금한 점의 하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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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