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찾는 성산 에곤카페
너무도 좋았던 날씨가 무색하게도 제주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다 오래간만에 찾아온 비는 봄을 지나 여름을 맞이할거 같은 이 시즌에 반가움을 더하게 한다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하루의 피날레를 색다른 카페에서 마무리한다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에곤카페 카페 내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곳으로 색다른 감성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실내는 다양한 소품과 간단한 스케치가 가능한 도구들 각종 미술용품과 그림들로 아기자기하게 채워져 있다 이 곳을 찾은 고객들은 책과 함께 혹은 그림과 함께 감성의 소비를 하고 있었다 각종 미술용품으로 채워져 있는 한쪽 테이블 관심 분야가 먼저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듯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마샬스피커가 내 눈에는 가장 먼저 들어온다 아기자기한 소품의 조합으로 만든 ..
RESTAURANT
2020.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