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남원 정준하가 인정한 순대국 범일분식
범일분식 이 곳 순대국 한 그릇을 맛보기 위해 무려 5번을 찾아갔다 대부분 재료소진으로 주문 불가능하거나 이미 영업종료로 문이 닫혀서 돌아오기를 반복했던 집인데 드디어 운 좋게 그 맛을 보고 왔다 그냥 지나쳐가면 알 수 없을 만큼 허름하고 오래된 노포를 짐작케하는 외관의 모습 남원에서 나고 자라난 지인에게 들은 얘기로는 예전 아주 어릴때부터 유명했던 곳으로 1대로 할머니께서 운영하시다 지금은 그 아드님이 운영 중이라 했다 내가 방문했을때 뵌 그 분이 2대째 운영중이신 사장님으로 추정된다 유명세를 타려면 외관에 어떻게든 매스컴을 탔던 흔적을 도배 해놓기 마련인데 무심히 음식조리와 그 운영에만 집중하시는 모습에 놀랐다 내부 또한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변화를 꾀하시는 생각은 전혀 없으신듯 하다 북제주군이라..
RESTAURANT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