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활용한 신산리 마을카페
섭지코지근처 올레3코스(B)의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신산리쪽에서 동네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신산리 마을카페를 만날 수 있다 상업적인 목적으로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해안가의 카페들은 무수히 많지만 지역주민들의 공동체로 운영되는 카페는 좀처럼 보기 힘들어 이 곳을 들러보고 싶었다 알고보니 이 곳 신산리는 해풍을 이용해 경작한 녹차로 그 잎을 수확해 가마솥 방식으로 덖어내어 판매했는데 경작지가 크지 않아 희소성도 높았고 녹차매니아들에게는 유명한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몇년 전부터 마을에서 공동운영체인 마을카페를 만들어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낮췄다 역시나 커피보다는 녹차를 이용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이 인기인 듯하다 시즌에 따라서 녹차빙수도 판매하는 듯한데 여름이 오면 꼭 한번 맛보고 싶어졌다 녹차라떼를 주문..
RESTAURANT
2020. 4. 23.